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수이볜 암살 미수 사건 (문단 편집) == 전개 == 2004년 3월 19일 오후 당시 중화민국 총통으로 재직 중이던 천수이볜은 11대 총통 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자신의 고향인 타이난시에서 부총통 뤼슈롄과 함께 선거 유세 중이었다. 그런데 오후 13시 45분 유세 도중 차량에 탑승한 천수이볜을 향해 괴한이 총탄을 발사했는데 천수이볜이 배에 경상을, 뤼슈렌이 오른쪽 무릎에 경상을 입었다. 총알은 천수이볜이 탑승했던 자동차 오른쪽 유리 중간을 관통하여 천수이볜의 복부를 스쳐 지나갔는데 중요한 장기가 없는 피하지방 부위라서 부상은 심하지 않았다. 인근의 치메이 병원으로 옮겨진 천수이볜은 배꼽 3㎝ 아래 부위에 가로 11㎝, 세로 2㎝로 절개된 복부 부위를 14바늘 꿰메는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 8시에 퇴원하여 전용기를 타고 [[타이베이]]로 돌아가 안정을 취했다. 이 사건으로 대만 전체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저격으로부터 10시간 후인 오후 11시 30분 천수이볜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수술 결과가 좋으며 안보에 문제가 없으니 국민들은 냉정을 잃지 말고 단결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뤼슈롄도 "저격시 의식을 잃지 않았으며 부상당한 무릎도 골절상태가 아니다"라며 지지자들에게 안정을 촉구했다. 천수이볜과 뤼슈롄의 소속 정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은 유세 중단을 선언했고 이에 국민당과 친민당도 유세를 중단했다. 국가안전국장 차이자오밍은 밤 11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괴한의 총격으로부터 총통과 부총통을 지키지 못하는 등 경호작전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데 대해 두 분에게 사과하고 싶으며 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면서 경호작전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정부는 스콧 맥클레런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천수이볜 저격을 명백한 암살 시도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대만 사회가 보여준 침착함을 대만 민주주의와 대만 사회의 성숙함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불과 3일 후인 3월 22일 [[하마스]]의 지도자 야신이 암살되면서 세계 증시가 폭락했으며 특히 대만 증시는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하락했다. 그나마 환율은 중앙정부의 개입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천수이볜의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으므로 3월 20일 선거는 예정대로 실시되었다. 선거 결과 천수이볜은 0.22%p에 불과한 2만 9518표 차이로 상대 후보 [[롄잔]]을 가까스로 누르고 총통에 재선되었다. 한편 경찰은 저격 현장에서 2발의 탄피를 회수하고 이것이 수제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끝내 용의자를 체포하진 못했다. 2005년에 용의자들이 경찰을 통해 발표되었지만 이들은 사건 이후 얼마 못 가 [[자살]]하거나 익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